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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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챔피언스데이서 '호세도 가수다' 등 다양한 이벤트 실시

기사입력 2013.06.21 11:46 / 기사수정 2013.06.21 13:2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1999년에 활약했던 롯데 자이언츠의 레전드 선수들을 다시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롯데는 21일 “오는 26일 열리는 두산과의 홈경기에 챔피언스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1999’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롯데가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했던 1999년을 추억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또 당시 활약한 펠릭스 호세를 비롯해 마해영, 주형광, 김대익, 박지철 등 레전드 선수들이 참석한다. 레전드 선수들은 이날 팬 사인회와 그라운드 포토타임, 사인볼 투척, 그라운드 캐치볼 등 다양한 팬 서비스를 한다.

한편 롯데는 챔피언스데이를 맞아 1, 3루 지정석과 외야자유석 입장료를 1,999원으로 통일했다.(현장 구매시 2,000원) 테이블석은 종전 챔피언스데이 요금과 동일하게 반값 할인을 적용한다.

또 25일과 27일 홈경기에서도 ‘검은갈매기’ 호세와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호세는 지난 1999년과 2001년, 2006-2007년도에 롯데에서 뛰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도미니카 출신 선수로 이번 '챔피언스데이' 참석을 위해 6년만에 부산에 왔다. 롯데는 경기 중에 호세가 부르는 노래를 맞추는 ‘호세도 가수다’ 외에도 팬들과 함께하는 게임과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펠릭스 호세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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