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컴백 연기, 소속사 측 "타이틀곡 변경 등 대대적인 수정"

▲솔비 컴백연기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가수 솔비가 컴백을 연기했다.

7일 솔비의 소속사 하이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솔비의 새 앨범은 6월 초 발매 예정이었으나 타이틀곡이 변경되는 등 대대적인 수정이 이뤄지면서 2~3주 가량 발매 일정이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그 동안 소속사가 앨범을 기획하고 일정을 진행해왔다면 이번 앨범 준비는 솔비를 주축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솔비는 이번 미니앨범을 위해 스태프 구성은 물론, 콘셉트 선정, 곡수집, 비주얼 디렉팅 등에 직접 참여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솔비가 JTBC '히든싱어'에 고정 출연하며 음악에 대한 생각과 마음가짐이 성숙해졌다. 대중에게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사하고 싶은 욕심이 커졌다"며 "그 동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인정받은 가창력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솔비 ⓒ 하이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