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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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 송승헌-채정안 결혼에 이창훈 화났다

기사입력 2013.06.06 22:15 / 기사수정 2013.06.06 22:2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창훈이 채정안에게 화를 냈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마지막회에서는 구용갑(이창훈 분)이 결혼식을 위해 웨딩드레스를 고르고 있는 백성주(채정안)를 찾아가 화를 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자 백성주는 "내가 내기에서 이겼어. 그러니까 깨끗이 포기해"라면서 "청첩장은 예의상 보내줄게. 그렇다고 올 필요는 없어"라고 딱 잘라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자신에게 화를 내는 구용갑에게 "나 엄마 돌아가신 이후로 처음 행복해"라고 자신이 느끼는 그대로를 말했다. 이는 자신의 행복을 깨트리지 말라고 경고한 것.

결국, 이 말을 들은 구용갑은 이런 백성주의 행동에 배신감을 느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끓어오르는 분노를 느끼며 "결혼 선물은 준비할게. 기대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후 사라졌다.

한편, 이날 한태상(송승헌)은 자신을 찾아온 서미도(신세경)에게 백성주가 곧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채정안, 이창훈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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