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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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주연상 수상

기사입력 2013.06.03 20:34 / 기사수정 2013.06.03 22:17



▲ 더 뮤지컬어워즈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제 7회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6시 20분부터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열린 '제 7회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레미제라블'의 정성화가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정성화 외에도 '레베카'의 류정한, '지저스크라이스트수퍼스타' 마이클 리, '지저스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박은태가 이름을 올려 경합을 벌였다.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분장을 하고 무대에 오른 정성화는 "'레미제라블'의 주인공을 해도 아깝지 않은 멋진 앙상블들과 이 상을 함께 하고 싶다. 와이프에게도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성화는 시상이 끝난 뒤 '레미제라블' 팀과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이번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레미제라블'은 올해의 뮤지컬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신인상, 여우신인상, 연출상, 음악감독상, 무대상, 의상상, 조명상까지 총 11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최다 후보작의 영예를 안았다.

'라카지'와 '레베카'는 올해의 뮤지컬상, 남우주연상, 연출상 등 각각 10개 부문의 후보로 선정됐고 뮤지컬 '그날들'과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9개 부문 후보작으로 뒤를 이었다.

작품상 격인 '올해의 뮤지컬'을 두고는 '레미제라블'과 '그날들', '라카지', '레베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가 경쟁한다.

이번 '더 뮤지컬 어워즈' 시상식에는 배우 유준상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MC를 맡아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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