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경 '못난이 주의보' 특별 출연… '깐깐 여직원' 변신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개그우먼 이희경이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 특별 출연한다.

23일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희경은 24일 방송되는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 5회에 카메오로 깜짝 등장한다.

이희경은 극중 나리(설현 분)가 오디션을 보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여직원 역할을 맡아 짧은 분량이지만 감초 연기를 톡톡히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이희경은 깐깐한 여직원으로 변신해 특유의 과장된 말투와 리얼한 표정 연기로 맡은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다. 또한 활발하고 밝은 성격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걸그룹 AOA 설현과도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했다는 후문.

이희경은 "특별 출연이지만 첫 드라마 도전이기에 많이 설레고 그만큼 열심히 촬영했다"며 "기회를 주신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청자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희경이 출연하는 '못난이 주의보'는 24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희경 ⓒ SBS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