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다큐 '희망의 하모니' 방송…합창 통한 성장 이야기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MBC 나눔 다큐멘터리 '1004의 합창 희망의 하모니(이하 '희망의 하모니')'가 방송된다.

MBC는 15일 오후 12시 20분 '1004 어린이 합창단'의 이야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희망의 하모니'를 방송한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순천 대석초등학교와 서울시 광진구 다문화어린이합창단 어린이들의 재미난 만남과 합창을 통한 성장 이야기가 담겨있다.

1004 어린이 합창단은 전국 22개 소년소녀 합창단과 다문화 어린이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지난해 여수세계박람회에서 무대에 올라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에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무대에 초청받아 감동의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함께해 그 감동을 더한다. 이사벨은 연습기간 동안 "다문화 친구들을 보면 서양인들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던 저의 미국시절이 생각난다"며 "아이들이 합창을 통해 끈끈한 정이 생기는 과정을 보게 돼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1004의 합창 희망의 하모니'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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