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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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방통위 경고 '이순신 장군 희화+PPL'

기사입력 2013.04.18 20:47 / 기사수정 2013.04.18 20:4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경고를 받았다.

1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체희의를 열고 특정 병원을 연상시키는 간판 등을 수차례 노출하며 부당한 광고 효과를 주고, 이순신 장군을 희화화 했다는 이유로 '최고다 이순신'에 경고를 의결했다.

앞서 '최고다 이순신'은 "우리 회사 말고 해경에 지원해서 독도나 지키는 게 어때요?", "이순신이 백 원짜리지 그럼 천원짜리냐?" 등의 대사가 이순신 장군의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논란이 일었다. 방통위는 이런 부분과 부당한 광고효과를 준 것을 지적했다.

이순신 장군을 의화한 것과 관련해서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 25조(윤리성) 제3항, 제 44조(수용수준) 제 2항을 적용했다. 또 특정 성형외과를 연상시키는 간판과 의사가운, 현찬주(제과업체)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로고, 매장 인테리어 등을 방송을 통해 수차례 노출시킨 것에 대해 제 46조(광고효과의 제한) 제 1항 및 제 3항 위반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최고다 이순신' 방통위 경고 ⓒ 포스터(변경 전)]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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