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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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스파이 이준, 오연수 앞에서 악어의 눈물 '뻔뻔'

기사입력 2013.04.04 23:0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준이 오연수 앞에서 악어의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16회에서는 시혁(이준 분)이 최민(오연수) 앞에서 거짓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혁은 현우(윤두준)와 함께 NSS 내부 첩자로 의심되는 인물로 지목되면서 거짓말 탐지기부터 시작해 심층 취조를 받았다.

사실 시혁은 전날 동료 영민(김형곤)에게 자신의 정체가 발각되자 영민에게 거침없이 총을 쏴 버린 바 있다. NSS 내부 첩자는 시혁이었다. 하지만, 시혁이 내부 첩자라는 근거는 나오지 않았다.

이에 최민은 직접 시혁을 취조했다. 시혁은 자신이 내부 첩자임에도 불구하고 최민을 향해 "다른 건 몰라도 제가 제 파트너를 죽일 정도로 썩지는 않았다"고 거짓연기를 하며 악어의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준, 오연수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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