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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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심이영, "생활고에 알바 결심…'넝쿨당'은 내 구세주"

기사입력 2013.04.03 00:32 / 기사수정 2013.04.03 00:37

대중문화부 기자


▲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심이영이 무명시절 겪었던 생활고를 고백하며 '넝쿨당'이 구세주였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심이영은 자신이 겪었던 시련에 대해 이야기하며 "몇 년 전 집안 형편이 어려웠던 적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심이영은 "그 당시 집안 형편도 어려웠고 나도 일이 들어오지 않던 상황이었다"며 "그래서 그 때 다른 아르바이트 할 결심까지 했다"고 말했다.

당시 심이영은 우편물 분류 아르바이트를 알아보았다고. 심이영은 "그런 자리는 당연히 사람을 많이 구할 줄 알았다"며 "그런데 그런 일도 자리가 하나도 없더라. 월급도 적고 식대도 따로여서 월급은 얼마 되지 않더라"고 했다.

심이영은 "매니저에게 '일이 없을 땐 다른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미리 얘기를 해뒀다"며 "그 후 매니저가 시나리오를 가지고 오더라. '아르바이트보다는 영화가 나을 거다'라고 얘기해 영화 몇 편을 찍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렇게 오랜 무명시절을 중 생활고를 겪던 심이영에게 다가온 구세주는 바로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캐스팅 제안이었다.

심이영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시절이었고 무조건 출연을 결심했다"며 "어려운 상황에 닥치니 더 열심히 연기하게 되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김우빈이 출연해 동료 모델 장미관과 얽힌 일화를 이야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심이영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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