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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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화신' 박상민-이기영, 욕심에 눈멀어 서로에게 등 돌렸다

기사입력 2013.03.31 22:35 / 기사수정 2013.03.31 23:0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돈의 화신'의 이기영과 박상민이 결국 등을 돌렸다.

31일 방송된 SBS '돈의 화신'에서는 권재규(이기영 분)와 지세광(박상민)이 서로가 경쟁 상대라는 것을 알게 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청록문학회 행사에서 마주친 권재규와 지세광은 서로가 4인 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두 사람 사이에서는 왠지 모를 긴장감이 흘렀다.

결국 권재규와 지세광은 방안에 함께 남게 됐고, 권재규는 "우리는 공통의 적이 있다. 이강석. 공통의 적을 두고 우리끼리 싸우는 어리석은 것은 피하자"라고 지세광을 향해 입을 열었다.

이에 지세광은 "내 생각도 그렇다. 그렇게 잘 아시는 분이 왜 우리의 계획을 적에게 팔았느냐"라며 "이강석과 은밀히 내 통하고 있다는 것 내가 모르는 줄 알았느냐. 우리 관계가 이렇게 깨질 줄 몰랐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어떻게 당신이..."라며 권재규를 노려봤다.

이후 밖으로 나간 지세광은 권재규를 협박하며 후보 사퇴를 요구했고, 결국 서로에게 주먹질을 하며 더 이상의 협력 관계를 유지 하지 않기로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상민 이기영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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