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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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화신' 母子 강지환·박순천, 다정한 하트샷 공개 '훈훈'

기사입력 2013.03.18 14:43 / 기사수정 2013.03.18 14:4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강지환 박순천의 다정한 사진이 공개됐다. 

18일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 강지환과 박순천과의 귀여운 커플 사진을 공개돼 눈길을 끈다. 

‘돈의 화신’ 지난 방송분에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은 사람들을 향한 복수를 시작한 이강석(강지환)은 오랜 정신 병원 생활로 몸이 약해진 어머니(박순천)가 폐렴으로 세상르 떠나자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폭풍 오열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강지환은 촬영장에서도 자신의 어머니 역할을 맡았던 박순천을 특별히 챙겼다는 후문이다. 극 중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정신병원에 감금된 역할인 만큼 항상 병약하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힘든 연기를 소화해야만 했던 박기순 역할을 맡은 박순천을 위해 강지환이 기쁨조를 자처한 것.

그는 쉴 틈이 없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박순천과 함께 하는 장면이 있을 때면 틈틈이 안마를 해주는 것은 물론, 캐릭터의 성격 상 웃는 장면이 없는 박순천을 웃음 짓게 하기 위해 개그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실제 모자 지간처럼 사이가 좋았다고. 

이에 관계자는 “강지환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다. 본인이 가장 촬영 분량이 많아 가장 힘들텐데도 늘 웃는 얼굴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더욱 가족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돈의 화신’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필름마케팅 팝콘]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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