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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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해명, "워쇼스키 앞에서 침묵한 이유는…"

기사입력 2013.03.14 13:08 / 기사수정 2013.03.14 13:10

이준학 기자


▲김영철 해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영화감독 워쇼스키 남매 앞에서 영어실력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김영철은 최근 진행된 KBS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자신이 영어 관련 서적을 7권이나 출간한 사실을 밝혔다.

이에 MC 박미선이 "워쇼스키 남매와의 방송에서는 왜 아무말 하지 않았냐"고 묻자 김영철은 "당시 촬영 현장에 동시통역하는 분이 있어서 끼어들 틈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김영철은 지난 1월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당시 워쇼스키 남매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홍보 차 내한해 '무릎팍도사'에 출연했고, 김영철은 통역을 위해 동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이 긴장한 모습으로 영어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침묵하자 라나 워쇼스키는 "이 사람 이거 하려고 불렀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또한 김영철은 "저는 학원 영어 출신"이라며 "워쇼스키 남매의 영어 대화가 너무 빨라 못 알아들었다"고 얘기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김영철이 워쇼스키 남매 앞에서 '얼음'이 될 수밖에 없던 이유는 14일 밤 11시 20분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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