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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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환 TBS 대표, 오상진 사표 제출에 안타까움 전해

기사입력 2013.02.25 11:00

대중문화부 기자


오상진 사표 제출에 성경환 "사랑하는 후배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성경환 TBC 교통방송 대표가 오상진 아나운서가 MBC에 사표를 제출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오상진 아나운서가 MBC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퇴사 의사를 밝혔다는 사실이 지난 22일 알려진 바 있다. 사직서의 수리 여부는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성경환 대표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후배 오상진이 회사에 사표를 냈다고 한다. 세월은 속절없이 흘러가는데… 그의 탁월한 역량은 우리 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상실하고… 다른 매체를 통해 찬란하게 부활하길 기대한다. 힘든 세월 버텨내는 후배가 어디 오상진 뿐이랴!!!"라고 적었다.

이어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2006~2007년, MBC 아나운서국장 때 MBC의 얼굴들. 신동호, 이재용, 김지은, 최율미, 하지은, 김완태, 신동진, 이주연, 박경추, 방현주, 차미연, 김경화, 김성주, 박혜진, 이정민, 최윤영, 류수민, 최현정, 서현진, 오상진, 전종환, 나경은, 김정근, 허일후, 손정은, 문지애"라며 과거 MBC의 아나운서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그의 말처럼 성경환은 전 MBC 아나운서 국장 출신이다. 그는 2006년 2월 MBC의 아나운서 국장으로 발탁된 바 있다. 이후 2011년 12월 TBS 본부장으로 임명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상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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