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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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콘서트' 백지영, 야바위 100단 이준형에게 도전장

기사입력 2013.02.17 19:53 / 기사수정 2013.02.17 19:5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가수 백지영이 '매직콘서트'의 마술사 이준형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에서 대한민국을 야바위 열풍 속으로 몰아넣은 마술사 이준형과 매주 패배의 쓴맛을 보고 있는 스타판정단의 야바위 한 판 승부가 어김없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부터 스타판정단의 기를 눌러버린 마술사 이준형에게 백지영은 스스로를 "야바위 백단"이라고 지칭하며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백지영은 노래, 이준형은 상의 탈의를 걸고 야바위 대결이 시작됐다. 자신만만했던 처음과 달리 예민해진 백지영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믿기지 않는 야바위 게임에 흥분한 나머지 버럭 호통을 치기도 했다.

백지영은 팽팽한 심리전에도 불구하고 결국 패배, 스튜디오에서 즉석으로 ‘싫다’를 라이브로 부르기도 했다.

이후, 이준형은 독일의 멘탈리스트 대니 오션과도 야바위 한판승을 벌였다. 결과는 이준형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에 김태현은 "이러다 프로그램 제목이 '이것이 야바위다'로 바뀌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것이 마술이다'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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