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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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욕설논란' 헤인즈에 제재금 300만원 부과

기사입력 2013.02.17 16:06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유진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경기 후 상대팀 코치에게 욕설을 했다는 의혹을 받은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의 애런 헤인즈에게 3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KBL은 지난 15일 논현동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13일 부산 KT 소닉붐과 SK의 경기에 대해 논의했다. 재정위원회 결과 애런 헤인즈에게는 300만원의 제재금을, 김민수(SK)와 김승기(KT) 코치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경기 당시 내내 신경전을 펼쳤던 두 팀은 헤인즈가 경기 종료 후 김승기 KT 코치를 향해 욕설을 하는 듯한 입모양이 방송 중계화면에 잡히면서 논란이 됐다. 김 코치는 경기 중 코트에서 조성민(KT)과 신경전을 벌인 김민수에게 사과를 요구해 논란이 커졌다.

[사진=애런 헤인즈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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