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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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택 발인, 유족-지인 눈물 속에서 엄수

기사입력 2013.02.14 09:03 / 기사수정 2013.02.14 09:03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故 임윤택의 발인식이 슬픔 속에 진행됐다.

임윤택의 발인식이 14일 오전 7시 40분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발인식에서 울랄라세션의 멤버인 박승일은 고인의 영정을 들고, 그 뒤를 군조, 김명훈, 박광선 등 멤버들이 뒤따랐다. 동료 연예인 심은진과 백승희, '슈퍼스타K3' 김도현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고인의 유족과 지인들은 발인 행렬을 뒤따르며 고인을 추억하는 눈물을 흘렸다.

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된 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메모리얼파크에 안치될 예정이다.

지난 2월 초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모든 활동을 접고 치료에 집중해온 임윤택은 지난 11일 밤 8시 42분경 진행성 위암으로 사망했다.

한편, 임윤택은 지난 2011년 열린 '슈퍼스타K3'에서 위암 치료와 경연을 병행하며 울랄라세션 멤버들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 긍정적인 에너지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8월 헤어디자이너 이 모씨와 결혼한 임윤택은 같은 해 10월 득녀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故 임윤택의 영정을 든 박승일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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