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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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아틱스, 미국 음반사와 계약 '릴 웨인과 한솥밥'

기사입력 2013.02.10 15:59 / 기사수정 2013.02.10 15:59

대중문화부 기자


▲ 아지아틱스, 미국음반사 캐시 머니 레코즈와 1130만 달러 계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힙합그룹 아지아틱스(Aziatix)가 미국의 대형 음반사인 캐시 머니 레코즈(Cash Money Records)와 총액 1130만 달러(약 120억원)에 달하는 음반 및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10일 아지아틱스의 소속사 에이스타는 "아지아틱스가 캐시 머니 레코즈와 총액 1130만 달러에 이르는 계약을 맺었다"며 "9일 밤 열리는 캐시 머니 레코즈 주최 그래미 전야제 파티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시머니레코즈는는 미국 힙합계 거물로 통하는 슬림과 버드맨이 1991년 설립한 음반사로 릴 웨인, 니키 미나즈, 림프 비즈킷 등이 소속되어 있다. 앨범 누적판매량 4500만장, 누적 매출은 6억 달러(약 6528억원)에 이르는 거대한 음반사다.

캐시 머니의 대표인 슬림(Slim)은 "아지아틱스의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접하고 바로 계약을 결심했다"며 "아지아틱스는 미국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성공하는 스타로 만들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지아틱스 소속사 에이스타의 대표 정재윤은 "미국 시장에서 음악만으로 정당하게 평가받기 위해 노력해왔고, 이러한 노력들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

'솔리드' 출신 프로듀서 정재윤이 키워낸 아지아틱스는 2011년 싱글 '고'로 데뷔했다. 보컬 니키 리, 래퍼 플로우식, 보컬 겸 프로듀서 에디 신 등 미국에서 성장한 한국계 멤버 3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지아틱스 ⓒ 에이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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