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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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사남 남편 때문에 매일 펑펑 우는 사연은?

기사입력 2013.02.08 12:15 / 기사수정 2013.02.08 12:15

이우람 기자


▲ 굴사남 남편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우즈베키스탄 출신 화제의 인물 루트풀라에바 굴사남(24)의 남편이 공개됐다.

굴사남은 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눈시울을 붉혀 MC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굴사남은 한국인 남편 박대성 씨를 공개했다. 박대성 씨는 우즈베키스탄 여행 중 만난 통역사 굴사남을 보고 첫눈에 반해 만난 지 5일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박대성씨는 "내가 죽고도 20년 동안 굴사남이 혼자 살 것 아니느냐. 나 없어도 살 수 있도록 굴사남이 많은 기술을 배우도록 한다"고 말했다. 굴사남은 올해 나이 26세이며 남편은 40대다. 굴사남 남편은 이날 방송에서 "장모와 8살 나이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굴사남은 이런 남편의 말에 눈물을 뚝뚝 흘리며 "맨날 이 소리 한다. 매일 밤마다 날 울게 만든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좋은아침'에는 우즈베키스탄 며느리 굴사남의 친정 방문기가 그려졌고, 그녀의 아들 한희 군이 공개 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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