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유승호-한진희 대면, 또 무슨 꿍꿍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유승호와 한진희가 만났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19회에서는 해리 보리슨(유승호 분)가 한태준(한진희)를 찾아가 지시를 내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해리는 한진희에게 "내가 당신 미워하느라 다 놓쳤데"라며 원망했다. 이에 한진희는 "원하는 데로 이수연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고 잡아 넣기까지 했는데 뭐가 불만이야?"라며 "왜 이수연이가 마음데로 안돼? 무슨 수가 있겠지"라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반면, 해리는 헛소리하지말라고 매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한진희는 "이수연 데리고 여기 떠. 14년 전에 그랬던 것처럼"이라고 별 대수롭지 않은 일인 듯 말했다.

결국 해리는 "그건 내가 알아서 해"라고 소리치며 "이제부터 당신은 내가 시키는데로만 해"라고 지시했다. 이는 해리가 앞으로 한진희와 한 패가 되어 무슨 일을 꾸밀 것임을 암시하는 것.

이에 시청자들은 "또 무슨 일을 꾸미는 것일까?", "유승호 점점 무서워진다". "이제 둘이 한 통속이 되는 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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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승호, 한진희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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