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욱 민증 공개에 10년 친구 이상준 '황당, 멘붕'

▲ 김기욱 민증 공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김기욱이 코미디빅리그 녹화 도중 주민등록증을 공개했다.

김기욱은 최근 진행된 tvN '코미디빅리그' '아3인(김기욱,예재형,이상준)'에 녹화에서 빠른 생일 출생자를 소재로 '빠른 83년생과 82년생은 친구가 될 수 있다 VS 없다'를 놓고 이상준과 설전을 벌였다.

실제 빠른 생일 덕에 학교를 1년 일찍 입학하게 된 김기욱은 본인의 경험담을 토대로 '친구가 될 수 있다'를 주장했다. 주민등록증까지 공개한 치열한 토론 배틀 중 김기욱 나이의 비밀이 공개됐다.

또한 김기욱은 1983년 6월생이지만 우연한 기회로 1982년생과 함께 학교에 일찍 입학해 친구로 지내오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김기욱이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제시하자 그간 김기욱을 10년을 친구로 알아왔던 1982년생 이상준은 황당한 표정과 함께 "그럼 아내와 8살 차이가 아니라 9살 차이인 것 아니냐"며 날카로운 지적을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기욱의 주민등록증 공개는 5일 밤 9시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기욱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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