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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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윈슬렛 결혼, 연하 재벌 남친과 '세 번째' 웨딩마치

기사입력 2012.12.27 13:00 / 기사수정 2012.12.27 13:00

김승현 기자


▲케이트 윈슬렛 결혼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할리우드 여배우 케이트 윈슬렛(37)이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 연예주간지 'US위클리'는 26일(현지시간) "영국 출신 여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남자친구인 네드 로큰롤(34)과 이달 초 미국 뉴욕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윈슬렛의 한 측근은 이 매체를 통해 "윈슬렛과 로큰롤이 이달 초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네드 로큰롤은 영국 최대 부호로 꼽히는 버진 그룹 회장 리처드 브랜슨의 조카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리처드 브랜슨의 개인 소유지인 네커 아일랜드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네드 로큰롤은 아내와 별거 중임을 밝혔지만, 법적으로 이혼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었던 터라 불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로큰롤은 지난 9월 영국 웨스트 석세스에 저택을 사들이며 결혼을 준비해왔다.

윈슬렛에게는 이번이 세 번째 결혼이다. 윈슬렛은 1998년 영화감독 짐 트리플런과 결혼해 딸 미아(12)를 낳았지만 2001년 이혼했다. 이후 윈슬렛은 영국 출신의 명감독 샘 멘데스와 2003년 결혼, 아들 조(9)를 출산했지만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케이트 윈슬렛 ⓒ 케이트 윈슬렛 페이스북]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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