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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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23년만에 어머니와 재회 "피는 못 속이더라"

기사입력 2012.12.06 10:21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모델 이파니가 23년만에 어머니와 만난 감회를 털어 놓았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사이 친정엄마와 딸'을 주제로 이파니, 이하얀, 김혜영 모녀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이파니는 "엄마를 23년 만에 만났다. 내가 아빠를 닮아서 엄마와 외모는 닮지 않았다"면서 "그런데 내가 젓가락질을 잘 못하는데 처음 본 엄마도 똑같이 젓가락질이 서툴더라. 또한 내 얼굴 중에서 복코를 정말 싫어했다. '이 코는 누구 닮은 거야' 했는데 엄마가 복 코였던 거다. 정말로 피는 못 속인다는 걸 느꼈다"며 웃었다.

한편 이파니의 자신의 어머니 나이가 47세라고 밝혔다. 이에 MC 조영구는 "내가 46살이다. 내 아들은 이제 5살인데…"라며 당황해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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