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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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권영찬 "전성기 때 출연료만 年 5억, 유재석 안 부러워"

기사입력 2012.11.07 11:11 / 기사수정 2012.11.07 11:2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개그맨 권영찬이 "전성기 시절 8개 프로그램에서 MC를 보며 출연료로만 1년에 5억원을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개인사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낸 스타 3인방 박윤배, 이현주, 권영찬이 출연해 위기를 극복한 힐링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날 권영찬은 "데뷔 동기인 김용만, 김국진, 유재석 씨보다 내가 먼저 부각돼 부러움을 받았다"다며 자신의 전성기를 회상했다. 그는 "2005년 당시 8개 프로그램에서 MC를 봤다. 출연료만 따져도 연봉 5억 정도에 해당했다. 어지간한 스타나 축구 선수도 부럽지 않았다"고 밝혔다.

권영찬의 전성기 시절 회상에 MC 조우종은 "왜 난 기억이 잘 안 나지"라고 맞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권영찬은 "KBS 1991년 대학개그제 1기로 김국진, 김용만 등과 데뷔했으나, 당시 방위 소집해재 2개월 전 이었던 게 문제돼 1년 뒤 다시 시험을 봤다"며 자신의 데뷔 과정에 대해해 설명하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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