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20:17
사회

부산 불꽃축제 개막…한류콘서트 + 8만발 폭죽쇼

기사입력 2012.10.26 18:10 / 기사수정 2012.10.26 18:11

이우람 기자


- 부산 불꽃축제 일정은 26일 한류콘서트 시작…내일 광안리서 8만발 축포 예정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부산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잡은 제8회 부산 세계 불꽃 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 세계 불꽃 축제가 26일 전야제 행사인 K-pop 콘서트를 시작으로 27일 밤 광안리 해변 인근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특히 올해 부산 세계 불꽃 축제에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무지개 불꽃을 비롯해 국대 최대규모의 초대형 불꽃, '사랑'을 주제로 한 프러포즈 행사 등 부산만의 차별화된 불꽃쇼를 연출할 계획이어서 어느 때보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부산멀티불꽃쇼는 주말인 27일 저녁 광안리 해변에서 무려 8만발의 폭죽으로 화려하게 연출된다. 

26일 저녁 7시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불꽃축제 전야행사 K-POP콘서트는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해 부산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 전망이다.

이날 전야 행사에는 동방신기와 아이유, 틴탑, 리쌍과 정인, DJ-DOC, 용감한녀석들 등의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장장 3시간에 걸쳐 한류의 저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부산 세계 불꽃 축제의 식전공연과 프러포즈 행사 진행은 부산 출신의 인기 방송인 이경규가 맡아 행사의 재미를 한층 높인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관람객 수송을 위해 이날 열차를 1호선 44회, 2호선 60회, 3호선 88회, 4호선 40회 등 232회 증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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