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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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연인들' 김강우, 조여정 결백 입증 위해 검사직 내놓아

기사입력 2012.09.25 01:50 / 기사수정 2012.09.25 01:52

방송연예팀 기자


▲해운대연인들 ⓒ KBS2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남해(김강우 분)가 고소라(조여정 분)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검사직을 사퇴할 의사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서는 남해가 부산지검 검사로 발령받으며 재판에서 고소라와 뜻밖의 재회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해는 "고소라의 아버지 고중식(임하룡 분)이 어린아이의 지능을 가지고 살고 있다"며 고소라가 범죄조직 백사장파의 수장이라는 사실에 대한 결백함을 주장했다.

이 말을 들은 육탐희(김혜은 분)는 "뭐 이런 재판이 다 있느냐. 검사가 고소라를 감싸고도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며 "저 검사가 바로 고소라의 전 남편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남해는 고소리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고소라 씨에게 사문서를 위조했다는 죄가 명시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때 사인을 한 것은 바로 나다. 이 자리에서 검사직을 사퇴하겠다"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여정이 김혜은 납치범으로 체포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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