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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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뉴턴이 밝힌 인류종말의 비밀 '2060 종말론'

기사입력 2012.09.23 11:49 / 기사수정 2012.09.23 11:4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천재과학자 뉴턴이 남긴 종말에 대한 괴문서에 대한 해석이 MBC '서프라이즈'를 통해 소개됐다.

23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천재 과학자 뉴턴이 과학 말고도 많은 분야에 관심을 드러냈던 내용이 방송됐다. 그 중 그가 제일 심혈을 기울인 분야는 바로 종말론으로, 뉴턴이 살던 17세기의 유럽엔 종말론이 만연했고 그는 이러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싶어 자신이 직접 종말에 대한 연구에 뛰어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치열한 연구의 결과를 비밀문서에 빼곡하게 담았고, 뉴턴이 남긴 괴문서는 400자 원고지 1만 5천 장 분량으로 단행본으로 만들면 30권이 될 정도다.

그는 인간의 종말이 기록된 '요한계시록'을 해석해 인간의 종말이 왜, 언제 일어나는지 정확하게 분석하고자 했다. 그는 결국 50년 넘게 그 연구에 매달린 가운데 종말에 대한 세 가지 원인을 분석한 비밀문서를 남겼다. 이 문서에 따르면 세계는 용과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육지에서 올라온 짐승에 의해 종말 한다. 그는 용이 고대로마제국을 뜻하며,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은 서로마제국을 뜻한다는 해석을 적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육지의 짐승은 쉽게 해석하지 못하도록 암호로 적어두었다.

또한, 뉴턴은 인류가 멸망하는 연도도 적어도 적어두었다. 그는 요한 계시록의 13장에 주목해 솔로몬 신전이 다시 세워지는 2060년 세계가 멸망한다는 기록을 남겼다. 뉴턴은 계시록에서 지목된 악마의 숫자 666에서 1260을 종말의 비밀을 담은 숫자로 계산해냈고 이에 서로마제국의 부활의 의미가 담긴 800을 더하면 종말의 해 2060년이 된다는 것이다.

2008년 일본의 한 저널리스트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새로운 해석을 내놓았다. 뉴턴의 비밀문서를 해석해 용은 미국을 뜻하며, 바다짐승은 유럽연합, 육지짐승은 바티칸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이어 그는 유럽 연합을 필두로 세계에 3차대전이 일어나며 이것이 인류 멸망을 가져오는 원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종말의 비밀을 담은 뉴턴의 비밀문서에 대한 해석은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세계가 외부요인이 아닌 인간에 의해 멸망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쟁과 평회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비한TV 서프라이즈 ⓒ MBC 방송 캡처]

방송연예팀 이아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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