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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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김진 안녕맨, "불혹에도 여전히 꽃미남이네"

기사입력 2012.09.20 08:25 / 기사수정 2012.09.20 08:25

방송연예팀 기자


▲'짝' 김진 안녕맨 ⓒ  SBS '짝'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짝' 남자연예인 특집에 출연한 김진의 과거가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짝'은 연예인 특집으로 김진, 코요태 빽가, 가수 배기성, 빅죠, 개그맨 윤성한, 배우 곽승남 등 6명의 남자 연예인들과 다섯 명의 여자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은 남자 1호로 등장했는데,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 "언제 가장 외롭냐"는 질문에 "어머니도 아버지도 몸이 안 좋고 연세도 있으시니까"라며 "사실은 이모님이 암으로 입원해 계시는데 '나 죽기 전에 너 결혼하는 거 보고 죽냐'고 말씀하셨다. 가슴이 너무 아팠다"고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혀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짝' 김진 안녕맨 ⓒ  SBS '짝'

김진은 90년대 MBC 인기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었다. 당시 그는 '안녕맨'으로 등장해 유난히 하얀 피부에 커다란 눈으로 원조 '꽃미남'으로 활약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녕맨' 김진 오빠가 벌써 불혹이라니" "많이 변했다. 그래도 여전히 피부는 좋네" "머리만 좀 자르면 예전하고 비슷할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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