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17:06
사회

19회 국회의원 재산 공개 "평균 18억, 100억 원 자산가도 포함돼"

기사입력 2012.08.29 16:33 / 기사수정 2012.08.29 16:33

온라인뉴스팀 기자


▲ 국회의원 재산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9대 국회의원들의 자산이 공개됐다.

19대 국회에 신규로 재산을 등록한 국회의원 183명의 1인당 평균 재산액은 25억1619여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초선 국회의원 147명과 국회 재입성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는 18대 국회 개원 당시 31억7300여만 원보다 약간 줄어든 수치이나 17대 국회(11억400만 원)보다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초선 의원들만의 재산신고액 평균은 19억3474만 원으로 집계 됐다.

29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19대 국회 신규 재산등록 의원 재산내역에 따르면 정당별 1인당 평균 신고액은 새누리당 39억2766만 원, 민주통합당(민주당) 10억6845만 원, 통합진보당(진보당) 1억5852만 원, 선진통일당(선진당) 82억913만 원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18대에 비해 5억 원가량 늘어났으나 민주당은 19억 원이나 감소한 금액이다.

여기에 신규 등록 의원 가운데 30억 원 이상 재산가는 24명이 중 50억 원 이상이 16명이었고, 100억 원 이상 자산가도 4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희선 새누리당 의원은 1266억199만 원을 신고해 1위를 차지했고, 박덕흠(새누리당·538억7511만 원), 현영희(무소속·193억9886만 원), 성완종(선진당·152억740만 원) 의원 등이 100억 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했다.

민주당에서는 신장용 의원이 75억3304만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았다.

반면 강동원 진보당 의원은 -3억28만 원을 신고했고, 이상규(진보당·-1억6429만 원), 김한표(무소속·-9868만 원), 김상민(새누리당·-5774만 원), 김광진(민주당·-3460만 원) 등 5명의 의원은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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