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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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스콧 감독 자살 원인, '뇌종양 때문?'

기사입력 2012.08.21 10:57 / 기사수정 2012.08.21 10:57

방송연예팀 기자


▲토니스콧 감독 자살 원인 뇌종양 ⓒ 브에나비스타코리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할리우드 영화 '탑건' 등을 연출한 토니 스콧(68) 감독이 투신자살해 충격을 준 가운데 자살 원인이 뇌종양 때문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20일(이하 현지시각)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탑건', '폭풍의 질주', '데자뷰' 등을 연출한 토니 스콧 감독이 지난 19일 미국 LA의 빈센트 토마스 다리에서 투신자살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인의 시신은 곧바로 수습됐으며 조사 결과 타살 흔적이 없고 유서가 발견된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현지 언론은 고(故) 토니 스콧 감독이 뇌종양 투병 중이었고 이것이 자살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며 정확한 사실은 부검을 통해 드러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고(故) 토니 스콧 감독은 영화 '에일리언', '글래디에이터' 등을 연출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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