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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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밴드2' 탑밴드들의 노래방 장외대결 그 결과는?

기사입력 2012.08.19 00:16 / 기사수정 2012.08.19 00:16

이아란 기자


[엑스포츠 뉴스=방송연예팀] '탑밴드2'의 마지막 남은 8강 티켓 두 장을 두고 밴드들이 공연순서를 정했다.

18일 방송된 KBS '탑밴드2'에서는 마지막으로 8강에 오를 멤버를 정하기 위한 마지막 조의 경연이 방송을 탔다. 먼저 경연에 앞서 경연만큼 치열한 순서를 정하기 위한 장외대결의 모습이 펼쳐졌다.

16강 마지막 조인 '가요무대'의 탑밴드들인 피터팬컴플렉스와, 내귀에 도청장치, 와이낫, 몽니는 경연에 앞두고 노래방에서 먼저 부딪혔다. 자신들의 경연 곡을 노래방에서 부르며 그 점수를 토대로 경연의 순서가 정해지는 것.

제일 먼저 예약 버튼을 누른 피터팬컴플렉스의 보컬 전지한은 이러한 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밴드곡을 예약하려다 "지금 자기 곡을 홍보하려는 거냐"는 야유를 샀다.

이러한 우여곡절 끝에 노래방 장외대결에서는 밴드들의 경연곡과 함께 그들의 경연 순서도 밝혀졌다. 성인가요를 선곡해 경연을 펼치는 미션 '가요무대'의 특성에 맞게 밴드들은 굵직굵직한 성인가요 명곡들을 경연 곡으로 선정했다.

피터팬 컴플렉스는 '노란샤쓰의 사나이'를, 내귀에 도청장치는 '무시로'를, 와이낫?은 '해 뜰 날'을 몽니는 '님과 함께'를 각각 선곡해 노래방에서 일차로 자신들의 실력을 선보였다. 경연의 순서는 노래방의 점수에 따라 내귀에 도청장치-몽니-피터팬컴플렉스-와이낫?으로 정해졌지만, 실제 경연에서 피터팬컴플렉스와 와이낫은 순서를 바꿔 경연을 진행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탑밴드2 ⓒ KBS 방송화면 캡처]

이아란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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