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9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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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보아' 죠앤, 알고 보니 '슈퍼스타K4' 지원

기사입력 2012.08.17 18:17 / 기사수정 2012.08.17 18:17

이준학 기자


▲죠앤, '슈퍼스타K4' 등장 ⓒ 엠넷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10년 전 '제 2의 보아'라 불리며 인기를 얻었던 가수 죠앤이 엠넷 '슈퍼스타K4'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엠넷 관계자는 17일 "죠앤이 슈퍼스타K4에 지원했다"며 "17일 밤 11시 첫 방송에서 죠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죠앤은 지난 2001년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가요계에 데뷔해 '퍼스트 러브(First Love)', '순수', '햇살 좋은 날' 등을 잇달아 히트 시키며 단숨에 인기가수 반열에 올라섰던 가수다.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의 뛰어난 가창력과 파워풀한 댄스, 인형 같은 외모로 당시'제 2의 보아'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엠넷에 따르면 '슈퍼스타K4' 예선 현장에 죠앤이 등장하자 죠앤을 기억하고 알아보는 사람들로 오디션장이 술렁였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죠앤은 활발히 가수 활동을 하던 당시보다 더 예뻐진 모습으로 등장해 모든 이의 관심이 집중됐다는 후문이다.

슈퍼스타K4 제작진은 "특히 이승철 심사위원과 싸이 심사위원이 오디션을 보러 온 죠앤을 알아보고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오랜만에 죠앤을 만난 싸이 심사위원은 죠앤에게 "어디 갔다 온거야?"라며 몇 년 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친 죠앤을 무척 반가워 했고 이승철 심사위원 역시 "대박이다"라며 큰 관심을 표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죠앤의 모습은 17일 밤 11시 엠넷 '슈퍼스타K4' 첫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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