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日 MC 발탁 '톡톡 튀는 예능감, 日에서도 통하다'

▲승리 日 MC 발탁 ⓒ YG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빅뱅 승리가 일본 방송에서도 예능감을 인정받고 있다.

승리가 일본 활동을 시작한지 한 달만에 스페이스샤워 TV 'V.I FROM BIGBANG'이라는 고정방송과 후지TV '사키가케！옹가쿠방즈케 에이트' 스페셜 MC로 발탁됐다.

특히 지난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 'V.I FROM BIGBANG'은 방송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승리의 이름을 건 첫 정규 방송으로 승리는 지난 달 빅뱅 일본투어를 마친 뒤 홀로 일본에 남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후지TV의 '사키가케! 옹가쿠방즈케 에이트'는 일본에서 유명한 음악 버라이어티 방송이다. 승리는 이 방송의 스페셜 MC로 출연, 후지TV 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오구리슌, EXILE의 아키라、타케이 에미 등을 직접 인터뷰해 화제가 됐다.

이에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승리가 적극적인 태도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현지 방송 관계자들도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 또한 빅뱅 모바일 팬클럽 'BIGBANG☆WORLD'에 매일 일본어로 일기를 올리는 등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고정 MC를 소화 하기에 무리가 없을 정도"라고 밝혔다.

한편 승리는 일본 예능프로그램 출연과 동시에 빅뱅의 월드투어를 통해 솔로와 그룹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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