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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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장용, 유준상에게 "실종 당시 무슨일이 있었던 거냐" 추궁

기사입력 2012.06.23 21:1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장용이 유준상에게 30년 전의 실종에 대한 진실을 물었다.

23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장수(장용 분)이 귀남(유준상 분)의 실종에 양실(나영희 분)이 연관되어 있음을 눈치 채는 내용이 방송됐다.

장수는 퇴근 길 귀남과 포장마차에서 만났다. 귀남은 장수에게 "어쩐 일로 저를 부르셨냐"고 물으며 반갑게 인사했다.

장수는 "며칠 전 윤희(김남주 분)가 찾아와 '진실을 말해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얘기했다"면서 "그렇지만 나는 지금이 행복해 그냥 덮어두자고 말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장수는 "그 때는 너를 찾고 모두가 행복하니까 덮어 두는 게 옳은 것이라 생각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야겠다"고 말했다.

장수의 갑작스런 말에 당황한 귀남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 그런 귀남의 모습을 보고 장수는 마음이 더욱 착잡해졌다.

장수는 귀남을 향해 "너는 네가 어떻게 실종 됐는지 알고 있는 거냐"고 물었고 "네가 실종 됐던 30년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얘기해 보라"고 귀남을 추궁했다.

한편 이 날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세광(강민혁 분)이 윤희(김남주 분)의 동생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말숙(오연서 분)이 윤희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내용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장용, 유준상ⓒ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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