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6.20 11:34 / 기사수정 2012.06.20 11:34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진’이 송승헌(진혁 역)의 타임슬립 고백과 흥선군 이범수(이하응 역)의 변화로 소용돌이 속 새로운 극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닥터 진’이 8회는 드디어 궁에 입궐한 이하응의 당당한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 새롭게 펼쳐질 ‘닥터 진’ 2막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한층 더 뜨겁게 고조시켰다. 이에 한층 더 힘 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그려갈 ‘닥터 진’ 2막을 200% 즐길 수 있는 시크릿 포인트를 공개한다.
왕의 종친 이하응의 뜨거운 변화! “야욕가 이하응, 숨은 발톱 드러내다!”

‘닥터 진’의 이하응은 변화무쌍한 캐릭터다. 죽어가는 아들 명복 앞에서는 애끓는 부정을 보여주기도 하고, 술이 필요한 날엔 양반들의 핍박에도 굴하지 않는 불청객을 자청하기도 했으며, 시대의 부조리 앞에선 정의의 칼날을 세우는 모습도 보였다.
이런 이하응이 새롭게 시작될 ‘닥터 진’ 2막에서는 숨겨왔던 야욕을 조금씩 드러내며 극 전체에 팽팽한 긴장감을 부여할 예정. 토막촌 화재 사건과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계향 사건을 겪으며 ‘필요한 건 오직 권력과 힘’이라는 사실을 뼈에 사무치도록 깨닫게 된 이하응은 더 이상 마주한 현실을 피하지 않고 부조리한 조선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다.
그런 이유로 지난 8회 방송에서 이하응은 천재의사 진혁에게 조대비의 조카딸 조씨 부인(장영남 분)의 병을 치료하게 했으며, 무명계 두목 홍영휘(진이한 분)에게 ‘나의 칼이 되어 달라’며 한 편이 될 것을 제안, 권력에 대한 야욕을 본격적으로 드러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하응의 변화된 움직임과 그가 변화시킬 조선에 대해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이고 있다.
50년 시공간을 뛰어넘은 운명적 만남- 천재의사 ‘진혁’과 조선시대 규수 ‘영래’의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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