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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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선풍기 아줌마 같다는 악플' 가슴 아팠다"

기사입력 2012.06.09 10:49 / 기사수정 2012.06.09 10:49

방송연예팀 기자


▲ 고현정 선풍기아줌마 악플 당했던 사연 고백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고현정이 자신이 받은 악성댓글에 대해 털어놨다.

8일 방송된 SBS '고쇼'에서는 '세기의 천재' 특집으로 이준, 김종민, 광희, 윤도현 등이 출연했다. 이날 광희는 자신보다 외모가 뛰어났던 멤버 임시완을 질투했던 사연과 함께 이로 인해 악성댓글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이에 고현정은 "지금 댓글 말씀하시는 거냐. 댓글 그런 거는 신경 쓰지 마라. 나는 어떤 댓글이 있었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종신은 "고현정에게 가장 심했던 댓글은?"이라고 물었다. 고현정은 그의 호탕한 성격을 드러내며 쿨한 대처로 눈길을 끌었다. 고현정은 "뭐 '선풍기 아줌마 닮았다', '이혼녀가 어디 나와서 이러냐' 등등 많았다. 가슴 아팠다"고 밝혔다.

이어 선배다운 면모로 광희에게 "요즘 특히 악성댓글이 난무하고 있다. 다 그런 것이니 신경 쓰지 마라"고 진심 어린 선배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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