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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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톱모델 혜박, 본격적인 한국 활동 나선다

기사입력 2012.04.17 17:10 / 기사수정 2012.04.17 18:0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세계적인 톱모델 혜박이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뉴욕에서 데뷔한 뒤 줄곧 뉴욕, 파리, 밀란 등 해외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혜박(본명 박혜림)은 최근 장윤주, 송경아, 한혜진, 이현이 등 톱 모델들이 소속되어 있는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과 전속 계약을 맺고 국내 활동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2005년 모델로 데뷔한 혜박은 동양인 최초로 샤넬, 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 무대에 올랐을 뿐 아니라 미국과 이탈리아 '보그'지에도 모습을 드러냈으며, 2008년에는 세계 모델들의 순위를 다루는 '모델스닷컴'에서 동양인 최고 순위인 18위에 오르는 등 세계 패션시장에 아시아 모델들의 길을 열어준 '개척자'로 불려 왔다.

지난해 3월에는 지젤 번천 등 세계 톱 모델들만이 무대에 서는 것으로 알려진 브랜드'발망'의 패션쇼에 동양인 최초로 등장해 다시 한번 세계 패션 관계자들을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혜박은 최근 국내 활동 중 처음으로 '2012-2013 F/W 서울 패션위크' 무대에 올랐으며, 동물보호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은 가수 이효리와 함께 한 사진들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혜박은 뉴욕에서의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한국활동을 통해 패션모델로서의 작업 외에도 다양한 방송 활동들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혜박 ⓒ 에스팀]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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