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정만석 분노, 이승기 멱살 잡고 "널 죽여버리겠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정만석이 이승기의 멱살을 잡았다.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4회에서는 재하(이승기 분)가 이강석(정만석 분)이 소녀시대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우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재하는 강석에게 시경(조정석 분)이 보낸 선물처럼 꾸며서 노트북을 선물했다.

이에 강석은 선물을 받고 기뻐하며 노트북을 열었다. 하지만 노트북에는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강석을 우롱하는 영상과 글이 있었다.

이를 본 강석은 재하의 멱살을 잡고 "니는 내가 우습디? "라며 그런 비열한 짓 할 사람은 너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재하는 아니라고 발뺌했으나, 강석은 "그거 아는 사람 둘 밖에 없었어"라며 "텔레비전 볼 때 들어온 너하고 김항아 동지야"라고 확신했다.

이어 "사람한테는 저마다의 가치가 있어. 그건 남이 함부로 판단 할 수 없는거야"라며 "내 오늘 널 죽여버리고 말겠어"라고 말하고는 재하의 목을 졸랐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어떻게 될까봐 조마조마 했어요", "이승기 너무 깐죽댔어", "이승기가 저런 모략을 짜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재하가 서로의 차이를 무시헀던 것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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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만석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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