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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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4년 타임워프, 이필모 신군부 실세 됐다

기사입력 2012.03.26 22:3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필모가 신군부의 실세가 됐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35부에서는 4년 후 수혁(이필모 분)이 신군부의 실세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혁은 철환(전광렬 분)을 구치소에 수감시킨 뒤 김부장(김병기 분)을 통해 눈엣가시인 기태(안재욱 분)를 밀항시켰다.

이후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신군부의 실세가 되더니 과거 철환의 뒤를 봐줬던 한빛회의 정장군(염동헌 분)의 신뢰를 얻고 있었다.
특히 언론 장악을 위한 언론대책반을 가동하고 'K(king) 공작'을 실시하는 등 언론 통제에 앞장섰다.

그뿐만 아니라, 국민의 관심을 정치가 아닌 다른 분야로 돌리기 위해 스포츠와 방송, 가요 등을 적극 활용해 국민이 정치에 개입하지 않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혀 신군부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의 밀항을 지켜보던 정혜(남상미 분)가 눈물을 쏟으며 괴로워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이필모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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