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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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오윤아, 발달장애 아들 품어준 시부모에 눈물…"이런 분들 또 만날 수 있을까"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6.11.05 21:53

사진 = KBS 2TV '편스토랑' 방송 화면
사진 = KBS 2TV '편스토랑'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들에 대한 시댁의 반응을 걱정했으나 따뜻하게 맞아준 시부모 덕분에 재혼까지 결심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배우 오윤아가 시댁을 찾았다.

이날 오윤아는 시부모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첫 만남부터 시부모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후에) 민이를 데려갔더니 아버님이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거다"라고 밝혔다. 

사진 = KBS 2TV '편스토랑' 방송 화면
사진 = KBS 2TV '편스토랑' 방송 화면


시아버지는 오윤아가 지나가듯 말한 민이의 간식 취향까지 기억해 뻥튀기도 미리 사두었고, "조금만 하면 될 것 같은데 생각보다 심하지 않다"라며 격려하기도 했다고. 

오윤아는 "'이런 분들을 내가 어떻게 또 만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님을 뵙고 나서"라며 민이를 따뜻하게 반겨준 시댁에 결혼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윤아와 민이는 시댁에 도착했다. 시어머니는 민이를 보자마자 "오느라 고생했지"라며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시아버지 역시 반갑게 반겨주었다. 

사진 = KBS 2TV '편스토랑' 방송 화면
사진 = KBS 2TV '편스토랑' 방송 화면


아들 민이를 환하게 반겨주는 시댁은 오윤아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오윤아는 "저는 예전에 나쁜 꿈도 꿨다. 시부모님들이 우리 민이를 힘들게 하는 꿈을 꿀 정도로 공포가 있었다. 그런데 그런 좋은 분들이 계시는구나 이런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발달장애를 지닌 아들 민이가 시댁에서 환영받지 못할까 남몰래 두려워했던 것. 그러나 지금의 시댁에서는 누구보다 오윤아와 아들을 사랑하고 아껴주었다. 

오윤아는 "인연이란 게 확실히 있는 것 같다"고 덧붙여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편스토랑' 방송 화면
사진 = KBS 2TV '편스토랑' 방송 화면


이어 영상에는 시어머니가 민이를 살뜰히 챙기며 함께 텃밭일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시아버지는 민이의 손을 꼭 잡은 채 천천히 채소 따는 법을 알려줘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오윤아는 11년 전 이혼해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을 홀로 키워왔으나, 지난 7월 깜짝 재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KBS 2TV '편스토랑' 방송 화면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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