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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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김민재도 뽑혔다…한국 5-5 일본→아시아 역대 베스트11, 태극전사가 지형도 바꿨다

기사입력 2026.11.05 14:18 / 기사수정 2026.11.05 14:18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아시아 역대 베스트 일레븐 중 다섯 자리가 한국의 차지였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혀도 이상하지 않은 손흥민, 차범근, 박지성, 이른바 '손차박'과 함께 현역 시절 아시아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활약했던 홍명보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세계적인 빅클럽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센터백 김민재가 베스트 일레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축구 콘텐츠 제작소 '매드풋볼'은 5일(한국시간) 아프리카와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매드풋볼'은 아시아 베스트 일레븐을 3-4-3 포메이션으로 구성, 필드 플레이어 전원을 한국과 일본 선수로 꾸렸다. 유일하게 한국과 일본 국적이 아닌 선수는 이란의 레전드 골키퍼 나세르 헤자지였다.



백스리는 나가토모 유토, 홍명보, 그리고 김민재로 구축했다.

나가토모는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풀백으로 꼽힌다. 전성기에는 이탈리아의 명문 인터밀란에서 주전 풀백으로 활약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부터 지난 6월 열린 북중미 월드컵까지 총 다섯 번의 월드컵에 참가했다.

현역 시절 한국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였던 홍명보, 그리고 현 시점 아시아 최정상급 센터백이라는 점에 이견이 없는 김민재도 빠질 수 없었다. 홍명보는 현역 때처럼 백스리의 중앙 수비수로 선정되며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좌우 윙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후배 사이인 가가와 신지와 박지성이 차지했고, 나카무라 슌스케와 나카타 히데토시가 중앙 미드필더를 맡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뛴 최초의 한국 선수였던 박지성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프리미어리거 계보의 시초가 된 선구자이자 황금기 맨유에서 주전과 후보를 오갈 정도로 실력 면에서도 뛰어난 선수였다. 아시아 역대 최고의 선수들을 꼽을 때 박지성이 빠질 수는 없다.

최전방 스리톱은 손흥민, 차범근, 그리고 혼다 게이스케가 구성했다.

손흥민과 차범근의 업적과 위상을 설명하려면 입이 아플 정도다. 두 선수는 박지성과 더불어 국내 팬들 사이에서 '손차박'으로 불리며 한때 팬들에게 논쟁거리를 던져주기도 했다. 그만큼 세 선수 모두가 뛰어나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사진=매드풋볼 / 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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