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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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권율에 "대본 열지도 마, 갖다 버려"...연극 출연 만류했었다 (쓰레기 아저씨)

기사입력 2026.11.05 11:49 / 기사수정 2026.11.05 22:36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권율이 김석훈에게 연극 출연을 만류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에는 '연극은 출연료가 약한데? 배우들 정곡 찌르고 멘탈 턴 김석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연극 '유리동물원'에 출연하는 배우 권율, 정운선, 임세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김석훈은 세 배우가 출연하는 연극 '유리동물원'에 대해 "예술의전당에서 기획 공연으로 하는 연극은 정말 잘 선택하신 것 같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자 권율은 "제가 사실 연극 대본이 들어오면 첫 번째로 전화하는 사람 중 한 분이 김석훈 선배님"이라며 "열에 아홉은 하지 말라고 하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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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권율은 김석훈의 평소 반응을 재현하며 "'야, 그거 왜 해', '첫 장 열지도 마', '그거 갖다 버려', '그거 화장지로 써'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석훈 역시 "하지 말라는 얘기를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인정했다.

다만 이번 작품에 대해서는 반응이 달랐다고. 권율은 "'유리동물원' 공연을 할까 한다고 말씀드리니까 '그건 작품이 좋지'라고 오케이를 해주셨다"고 전했다.

김석훈은 "그건 잘하신 것 같다"며 "일단 쓰여 있는 글이 좋고 연출도 훌륭하고 연기자들도 훌륭하시니까 그 안에 조금만 묻어가기만 해도 쭉 빨려든다"고 작품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그냥 준비하시면 될 것 같다"고 후배 배우들을 격려했다.

한편 권율, 정운선, 임세미 등이 출연하는 연극 '유리동물원'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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