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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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 젝스키스 공연 앞두고…"노래·춤 걱정, 코로나 이후 가성 안 나와" 고백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11.05 11:58 / 기사수정 2026.11.05 11:59

고지용.
고지용.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젝스키스 고지용이 오랜만에 공연을 앞두고 걱정을 내비쳤다. 

5일 고지용은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고지용은 장수원, 이재진과 함께 오는 12월 15~16일 오후 6시 인스파이어 볼룸에서 디너쇼 형식의 '젝키의 못다 한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 

세 멤버가 뭉치게 된 계기를 묻자 고지용은 "재진이 형을 사적으로 여름에 따로 만났다. 가을에 버스킹 행사를 하자고 하더라. '날도 춥고 무슨 버스킹이냐. 노래방 가서도 노래를 안 하는 사람인데' 했다. 자신이 되게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버스킹이라고 하면 노래가 주가 되어야 하는데 수원이까지 합류하면서 방향이 바뀌게 됐다. 연말 파티 분위기로 가면서 팬들하고 노는 분위기로 진행될 것 같다"며 "한 자리에서 식사는 안 하지만 같은 공간에서 식사도 하고 게임 같은 것도 즐기면 좋겠다"고 바랐다. 

'젝키의 못다 한 이야기' 포스터.
'젝키의 못다 한 이야기' 포스터.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선 "젝스키스 노래를 해야 하는데 제일 걱정이다. 춤도 문제고 코로나 감염된 이후로 가성이 안 나오더라"라고 털어놨다. 

특히 고지용은 2000년 젝스키스 해체 후 개인 사업에 전념하며 연예계를 떠났다. 2016년 MBC '무한도전'을 통한 재결합 당시에도 잠시 모습을 드러냈을 뿐, 이후 젝스키스 무대에는 함께하지 않았기에 이번 공연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어렵게 결정한 건 아니다. 30주년 콘서트, 이런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캐주얼하게 해보자고 해서 다들 쉽게 결정했다"며 "(공연을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방송을 해도 아들하고 예능만 했으니까. '무한도전' 이후로 처음이다. 벌써 10년 전이더라"라고 돌아봤다. 

사진=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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