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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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조회수 신경 쓰지 마" 해놓고...정작 본인은 수시로 확인 (누가찌품)

기사입력 2026.11.05 10:39 / 기사수정 2026.11.05 10:39

강희주 기자
유튜브 '여의도 육퇴클럽'
유튜브 '여의도 육퇴클럽'


(엑스포츠뉴스 강희주 기자) 코미디언 이은지가 유튜브 조회수에 대한 솔직한 욕심을 털어놓으며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4일 공개된 KBS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의 감정 토크쇼 '누구나 가슴 속에 찌질함 한 스푼쯤 품고 살잖아요'(이하 '누가찌품') 5회에는 변호사 겸 크리에이터 이주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지는 이주미, 통닭천사, 구름약사와 함께 '인정 욕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유튜브 '여의도 육퇴클럽'
유튜브 '여의도 육퇴클럽'


이은지는 유튜브 조회수 역시 자신에게는 인정의 기준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제작진에게 "조회수 신경 쓰지 마. 우리가 조회수 때문에 일하는 거 아니잖아"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영상이 올라오면 스튜디오에 수시로 접속해 조회수를 확인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냥 솔직하게 '나 조회수 잘 받고 싶어. 인정받고 싶어. 나 이거 진짜 웃기고 싶어'라고 하면 괜찮은 일이지 않냐"며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숨기면서 혼자 조회수를 확인하는 모습이 찌질하게 느껴진다고 고백했다.

유튜브 '여의도 육퇴클럽'
유튜브 '여의도 육퇴클럽'


또한 이은지는 과거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제일 재밌고, 제일 웃기고, 제일 춤 잘 추는 개그우먼 같았는데 현장에 가니까 너무 작아졌다"며 당시 자신을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일도 안 풀리고, 한마디만 하고 들어가는 내 자신이 너무 속상하고 현타가 왔다"고 털어놨다.

당시 아버지는 인천에서 상암까지 이은지를 데려다주곤 했다고. 

유튜브 '여의도 육퇴클럽'
유튜브 '여의도 육퇴클럽'


이은지는 차 안에서 "아빠, 가서 뭐 해. 가봤자 내가 개그우먼인지도 모르고 뭐도 없는데"라며 매번 한탄했다고 전했다.

이에 아버지는 "그래, 당장 오늘 가서 그만둔다고 하고 와", "그러면 우리 가지 말까, 지금?"이라고 받아쳤다. 

이은지는 오히려 아버지의 반응에 웃음이 터졌고, "아, 가야지"라며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렇게 10년을 한 것 같다"며 아버지와 함께 버텨온 시간을 떠올렸다.

사진 = 유튜브 '여의도 육퇴클럽'
 

강희주 기자 1006rk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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