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BS 2TV '슈돌'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배우 한다감이 생후 26일 아들 육아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며 진땀흘렸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출산 26일 차 한다감과 아들 주원이 출연했다.
이날은 출산 후 26일 차를 맞이한 한다감의 모습이 공개됐다. 남편은 출산으로 고생한 한다감을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진 = KBS 2TV '슈돌' 방송 화면
남편은 거실 한 켠을 예쁜 풍선과 장식들로 꾸민 후 "여보 너무 고생 많았어. 아가야 환영해. 좋은 남편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게 사랑해"라는 감동적인 멘트까지 남겼다.
이를 본 한다감은 "언제 이렇게 준비했냐"며 감동 받았고, 풍선 꽃다발까지 받자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왔다는 기쁨도 잠시 부부는 첫 육아로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내야 했다. 부부는 가장 먼저 아기 침대를 정리했으나, 베개를 놓아야 할 지부터 의문을 가지며 쉽지 않은 시작을 맞았다.
또 남편은 유모차에 앉아 자고 있는 아들을 조심스레 들어 아기 침대로 옮기려 했다. 그러나 곤히 잠들어 있던 아들이 깨 칭얼거리자 당황했다.
결국 한다감이 품에 안고 토닥였으나 울음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부부는 모두 진땀을 흘렸다.
울음의 원인은 기저귀였다. 한다감은 아들의 기저귀를 갈아 주었으나 울음은 그치지 않았다. 남편은 "배고파서 그런 것 같다"고 추측했다.

사진 = KBS 2TV '슈돌' 방송 화면
이에 분유까지 먹이자 그제서야 집안에는 평화가 찾아왔다.
또 아들에게서 방귀 소리가 나자 부부는 기저귀를 다시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도 아들의 배변 여부를 두고 부부의 의견이 엇갈렸고, 깨끗한 기저귀를 확인하자 남편은 "의심해서 미안하다 주원아"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아 초보 부부의 고난은 계속됐다. 아들을 눕혀 속싸개를 싸던 중 아들이 토했고, 한다감은 "너무 빨리 눕혔다. 어떡하냐"며 연신 미안해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한다감의 집에는 친정 부모님이 찾아왔다.

사진 = KBS 2TV '슈돌' 방송 화면
한다감의 모친은 손주의 얼굴을 보곤 "실물이 훨씬 좋다 아기가"라며 감탄했고, 부친은 "눈 위쪽으로는 완전 아빠다. 아래로는 엄마고. 조목조목 잘생겼다"고 했다.
심지어 모친은 한다감 역시 얼굴이 잔털이 많았다며 그것 역시 손주와 똑 닮았다고 했다.
한다감은 친정 부모님에게 앞으로의 육아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좀 걱정이 많다. 적응을 잘 해야 하는데. 사실 지금도 긴장을 안 풀고 있다"고 했다.
이에 모친은 "모든 게 바뀌어서 그럴 것 같다. 조리원에서는 전문가들이 도와줬지만 지금부터는 엄마 아빠가 다 케어해야 하지 않냐"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한다감의 건강 회복에 대한 바람도 전했다.
한편, 지난 2020년 결혼한 한다감의 임신 소식은 지난 4월 엑스포츠뉴스의 단독 보도로 알려진 바 있다.
이후 지난 9월 47세의 나이로 아들을 출산해 연예계 최고령 산모가 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 = KBS 2TV '슈돌' 방송 화면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