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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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3차원 가상공간에 경기장 구현했다…'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서비스' 시작

기사입력 2026.11.05 01:39 / 기사수정 2026.11.05 01:55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과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를 3차원 가상공간에 구현한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3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이번 서비스에서는 각 공연장의 시야 사각지대 분석, 안전요원 배치 시나리오 비교, 시설물 3차원 관리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연 주관사 등은 현장을 직접 찾지 않고도 무대 구조물에 따른 안전요원의 시야 사각지대를 확인하고, 공연 전 안전 취약 구간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객석과 입석 구역의 배치를 가상공간에서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무대 구조물에 가려지는 시야 제한석을 줄이고 안전 기준을 준수한 범위 안에서 수용 인원을 최적화할 수 있어 공연 기획 단계에서부터 안전성과 수익성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정부의 '2026년 공공부문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이용료 3168만 원 전액을 지원받아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공연 전 위험 요소를 가상공간에서 미리 점검할 수 있게 된 만큼, 관람객이 더욱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체육 문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누리집(kspo.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 1월까지 운영 실적과 효과성을 분석해 서비스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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