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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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도깨비의세계', 3개 서버 최대 9,000명 참여 '차원 점령전' 추가

기사입력 2026.11.04 13:21 / 기사수정 2026.11.04 13:21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카카오게임즈 '도깨비의세계'가 3개 서버 이용자 최대 9,000명이 맞붙는 서버 대항전 '차원 점령전'으로 PvP 콘텐츠를 키운다.

카카오게임즈는 슈퍼캣이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2.5D MMORPG '도깨비의세계'에 '차원 점령전'을 4일 추가했다. 같은 그룹에 속한 3개 서버의 이용자가 각 지역을 점령하며 서버 간 경쟁을 벌이는 대규모 PvP 콘텐츠다. 서버별 최대 3,000명씩 총 9,000명이 참여할 수 있고, 매주 주말에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즈 차명수 실장은 "이번 '차원 점령전'은 이용자들이 개별 서버에서 쌓아온 경쟁 경험을 더 큰 규모의 대결로 확장한 콘텐츠"라며 "최대 9,000명이 참여하는 전장에서 서버 구성원들이 함께 전략을 세우고 목표를 달성하는 새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원 점령전'은 7일 오후 10시에 처음 공개되며, 첫 시즌은 프리시즌으로 운영한다. 7일부터 8일까지 총 3회 진행되고, 이용자는 별도 신청 없이 정해진 시간에 참여한다. 점령전이 끝나면 서버별 성과와 개인 기여도에 따라 '특별한 도술 조각 선택 상자' 등 보상이 지급된다.

신규 미니게임 '경단 만들기'도 도입됐다. 경단을 상자 안에 떨어뜨려 같은 종류 두 개를 합치고 더 큰 경단으로 키워 가는 방식이다. 특정 점수 이상을 달성하거나 시즌 종료 시점의 랭킹에 따라 '수박 탈것', '특별 도술 스킨' 등을 받는다. 캐릭터가 '앉기' 상태일 때 노출되는 꾸미기 요소 '방석 시스템'도 추가됐다.

'도깨비의세계'는 네이버 인기 웹소설·웹툰 '멸귀수도전' IP를 바탕으로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을 결합한 MMORPG다. 정식 출시 닷새 만인 10월 13일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에 오른 뒤 약 3주간 정상을 지켰고,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구글 플레이 정상을 지켜 온 성과를 바탕으로 최대 9,000명이 맞붙는 서버 대항전과 미니게임, 꾸미기 요소까지 더하면서, '도깨비의세계'가 이용자 층을 넓히는 모습이다.

사진 = 카카오게임즈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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