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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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가 게임 속으로…SOOP, 컴투스홀딩스와 IP 확장 협력 "새로운 성장 기회"

기사입력 2026.11.03 13:44 / 기사수정 2026.11.03 13:44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SOOP과 컴투스홀딩스가 손잡고 스트리머 IP를 게임으로 확장한다. 스트리머의 개성과 콘텐츠를 게임에 접목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찾는다는 구상이다.

3일 SOOP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컴투스홀딩스와 게임 개발·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결합해 스트리머 IP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핵심은 SOOP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를 게임의 주요 요소로 활용하는 것이다. 양사는 방송에서 형성된 스트리머의 개성과 콘텐츠를 게임에 접목하고, 이를 게임 개발과 판매로 연결해 새로운 공동 수익 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SOOP은 스트리머 IP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운영 역량을, 컴투스홀딩스는 게임 개발·퍼블리싱 역량을 활용한다.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게임과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양사는 게임 개발뿐 아니라 콘텐츠 기획과 마케팅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간다. 특히,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게임 출시를 추진하고, 해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홍기석 SOOP 소셜스트리머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스트리머 IP의 활용 가능성을 게임 분야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컴투스홀딩스와의 협력을 통해 스트리머와 유저 모두에게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경현 컴투스홀딩스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FMV 게임 사업에서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트리밍 플랫폼과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융합하는 차별화된 FMV 게임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FMV는 풀 모션 비디오의 줄임말로, 이 장르 대표작으로는 실사 인터랙티브 시네마틱 게임 '성세천하' 등이 있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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