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이혼숙려캠프'
(엑스포츠뉴스 강희주 기자) '이혼숙려캠프' 챔피언 부부 배영길과 유희정이 결혼 생활을 이어가기로 결정한 뒤 뜻밖의 스파링 대결을 펼쳤다.
2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최종 조정에서 이혼하지 않기로 결정한 챔피언 부부 배영길과 유희정이 스파링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배영길은 대결을 앞두고 "저한테 안 돼요. 죽어도 안 될 거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기가 시작되자 유희정은 먼저 주먹을 뻗으며 거침없이 공격에 나섰다.
예상보다 적극적인 유희정의 모습에 지켜보던 출연진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
그러나 배영길은 노련한 움직임으로 아내의 공격을 피했다.
한 손만 사용하는 상황에서도 여유롭게 경기를 이어가며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유희정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으며 묵직한 바디샷까지 날렸고, 경기 종료 10초를 남겨두고는 마지막 돌격에 나섰다.
치열했던 스파링이 끝난 뒤 서장훈은 "그 와중에 얼굴 한 대도 안 맞아주네. 배만 몇 대 맞아주고 얼굴은 절대 안 맞아줘. 정말 못됐다"며 남편을 향해 장난스러운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오랜만에 몸을 풀어본 소감을 묻자 유희정은 "옛날 생각은 나지만 구두를 신어서 아쉬웠다"고 답했다.
이혼 위기를 넘긴 두 사람은 링 위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강희주 기자 1006rkd@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