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편스토랑' 캡처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방송인 도경완이 '가난 코스프레' 논란 속 불쌍한 콘셉트를 이어갔다.
2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7주년 특집 '집으로' 편으로 꾸며져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도경완은 매니저 겸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송성호와 이야기를 하던 중 "바닥엔 머리카락이라도 있지 난 일이 없다. 마지막 하나 남았던 나의 고정이 제거 당했다"며 4-5년 정도 MC로 진행한 '차트를 달리는 남자'를 언급했다.
'폐지됐냐'는 질문에 도경완은 "아니다"고 말하며 씁쓸함을 전했다.
이에 송성호는 "좀 쉬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형 프리랜서 하고 많이 힘들지 않았냐"고 애써 위로했다.

KBS 2TV '편스토랑' 캡처
이때 장윤정이 나타나 풀이 죽어있는 도경완에게 이유를 물었다. 도경완은 "유일한 나의 마지막 고정 프로그램에서 제거당하지 않았냐. 나만 바뀌었다. 상민이 형은 계속 간다"고 말하며 불쌍한 표정을 지었다.
도경완은 "그냥 내가 못했나봐"라고 자책했고, 장윤정은 "분위기를 왜 이렇게 만드냐. 이미 잘린 거잖아"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때 송성호는 "행사가 하나 있어서 지금 나가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도경완은 "너는 행사가 있어?"라고 말하며 끝까지 불쌍한 콘셉트를 유지했다.
한편 도경완은 지난 22일 방송된 '편스토랑'에서 120억 가량의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면서도 짠내나는 코스프레를 이어가 논란을 모은 바 있다.
사진=KBS 2TV '편스토랑' 캡처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