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30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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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호, 배우 생활 30년에도 생활고…"15년째 건설 현장 출근" (특종세상)

기사입력 2026.10.29 21:43 / 기사수정 2026.10.29 21:43

강희주 기자
MBN '특종세상'
MBN '특종세상'


(엑스포츠뉴스 강희주 기자) 배우 국호가 30년간의 무명 생활과 생계를 위해 15년째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무술 도합 35단의 베테랑 액션 배우 국호가 출연해 30년간의 연기 인생과 생활고로 겪었던 어려움을 고백했다.

각종 무술을 연마하며 실력을 쌓아온 국호는 우연한 계기로 배우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

그는 "KBS 별관 쪽에 검도 체육관이 있었다. 거기서 검도 신을 찍으러 왔다"며 처음 촬영에 참여하게 된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렇게 촬영하다가 극회장님께서 사극 쪽에 필요한 배우라고 하셔서 특채로 들어가게 됐다"며 배우로 활동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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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배우 생활 30년 차에도 큰 인기를 얻지 못한 국호에게 오랜 무명 생활을 견디는 일은 쉽지 않았다.

그는 "꿈이 없었으면 못 했을 것 같다. 친구들한테도 형제들한테도 얘기 못 하고 이거를 해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며 "운동을 했기 때문에 정신력으로 꾸준히 쉬지 않고 계속 노력했던 부분이다"라고 털어놨다.

다음 날 국호는 공사 현장으로 향해 또 다른 일상을 시작했다. 

작품이 없는 날에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었던 것.

국호는 "배우들은 사실 마냥 드라마를 기다리기에는 힘들다. 당장 수입이 없으면 힘들다"며 "인력사무소에 가서 배정받아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작품이 없을 때마다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이러한 생활을 벌써 15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MBN '특종세상'

강희주 기자 1006rk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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